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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악세사리

가성비 애플 펜슬 펜촉 교체 후기 (정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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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호기심에 구매한
애플 펜슬 펜촉을 교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탭만 사용했던 제가
처음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애플 펜슬의 필기감이었는데요.

갤럭시탭의 S펜은 쫀득한 맛이 있어서
종이질감 필름을 붙이면 '사각사각' 소리가 나며
진짜 종이에 필기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애플 펜슬은 종이 질감 필름을 붙여도
유리에 글을 쓰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ㅠ

그러다 우연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애플 펜슬 펜촉이 보여서
호기심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애플 펜슬 펜촉

가격은 8.30 달러 (한화로 약 12000원)입니다.



애플 펜슬 1, 2세대 모두 호환 가능하다고 하네요~


펜촉은 총 6개로
2H, 2B, 투명, 3.0, 4.0, 투명 4.0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가 느낀 각 펜촉의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종이질감 필름을 붙이고 진행했습니다.)

2H

2H

연필 느낌, 많이 사용하면 마모가 빨리될 것 같음, 마찰력 있음, 서걱서걱 소리 남

2B

2B

엄청 부드러움 (기본 애플 펜슬 펜촉 보다 더 부드러움), 소음과 마찰력 거의 없음

  •  

3.0 (+투명 3.0)

3.0
투명 3.0

볼펜 느낌, 2H와 2B의 중간 정도의 마찰력, 사각사각 소리 남

4.0 (+투명 4.0)

4.0
투명 4.0

샤프 느낌, 마찰력 있음 ,사각사각 소리 남


개인적으로 필기할 때는 마찰력이 가장 강했던 2H를,
스크롤 내릴 때, 터치할 때는 부드러운 2B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과 4.0은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처음 펜촉을 교체하고 사용했을 때
반응은 ‘오?! 신선한데??’였습니다.

뭔가 신세계를 경험한 듯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한번쯤 구매해서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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